세공주일기

혜인이가 다인이에게 수건을 줍니다. ^^

예다혜 2011. 8. 10. 09:00

막내 혜인이...

요즘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말이 잘 안통해서 땡깡을 잘  부립니다.

가끔 가다가 기특한 일도 하기도 하구요...

 

다인이와 혜인이가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혜인이는 흘리는 것 반... 먹는 것 반...  입니다.

다인이는 이제 혼자서도 잘 먹구요..

 

근데 오늘따라 다인이가 많이 흘렸습니다.

식탁에... 그리고 입 주변에....

그러자 옆에 있던 혜인이가 자기 입을 닦고 있던 수건을 다인이에게 주면서

"응!" 그럽니다.

 

이걸로 닦으라는 뜻입니다.

그러자 다인이는 그것을 받아 들고 입과 식탁을 닦습니다.

 

우리 딸들 기특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