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역시나 다인이와 혜인이는 죽이 잘 맞아요 ^^
예다혜
2011. 8. 26. 10:53
평소 다인이와 혜인이는 거실을 둘이 뛰어다니며 놉니다.
서로 막 때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한쪽이 울고......
조금 있다가 또 뛰어 놀고 그럽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 녀석들은 죽이 잘 맞습니다.
어제는 저녁을 먹고 있는데도 혜인이가 일어나지를 않았습니다.
낮에 돌아다닌 것이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다인이만 일어나서 저녁을 먹고 소파에서 뒹굴뒹굴 하는데....
갑자기 다인이가 소리치면서 벌떡 일어나는 겁니다.
"혜인이 일어났다!"
전 아무 소리도 못들었는데 말이죠....................
방에 들어가보니 혜인이가 징징거리면서 일어나 있던 겁니다.....
혜인이를 안고 나와서 안아서 밥을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다인이가
"혜인이 맛있어!"
그러니까 혜인이가
"응" 그럽니다.
녀석들 둘이 주거니 받거니... 대답들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