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와 혜인이는 서로 말이 통하나 봅니다. ^^

다인이 이제 35개월..

혜인이 이제 20개월...   입니다.

나이로는 2살 이지만... 개월수로는 15개월 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이렇게 보니.. 둘째와 셋째가 텀이 별로 없긴 없네요 --;

 

다인이는 이제 말을 잘합니다....

혜인이는 아직, '엄마','아퍼','응' 이런 정도 밖에는 말을 잘 못해요....

요 녀석에게

"아빠" 라고 하라고 하면..

꼭 웃으면서 "엄마" 라고 합니다...  절때루.......... '아빠'는 안합니다....

다만

"혜인이 누구딸" 하면

"아~~딸" 이랍니다. ㅋㅋㅋ....  '빠'소라가 안되는 것두 아닌데....

왜, 아빠란 말을 안하는지... 날 가지고 놀리는 것 같기두 하구요....

 

이 녀석들 둘이서 대화하는 것 보면 정말 웃기고 재미있습니다.

꼭 cf광고하는 것 같구요....

둘이 말도 안되는 대화를 하는 것 같은데.... 말이 통하는지...

서로 웃고, 떠들고, 행동하고 합니다.

그것을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정말로 귀엽습니다.

우리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