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예인이 이제 다 컷습니다.
예다혜
2011. 10. 10. 10:19
언제부턴가 예인이는 모든걸 스스로 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수, 목욕, 머리감기, 손톱발톱 깎기 등등등..................
언젠부터인지는 왜 기억이 나지 안는 걸까?
벌써 이만큼 자랐다는 뜻이지요....
토요일날에는 예인이가 자기 실내화가 더럽다면서
실내화를 빨기 시작합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힘들텐데..... 실내화를 다 빨고 나더니 베란다로 가서 엎에 놓습니다.
그러고 나더니 신발도 더럽다면서 열심히 빨기 시작합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자기 신발도 스스로 하는지...
넘 기특합니다.
이제 밤에 잠만 혼자자면 정말 다 자란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