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혜인이가 '아파'하고 물어봅니다. ^^

예다혜 2011. 10. 14. 08:14

여전히 우리 혜인이는

내가 "아빠" 해봐 라고 하면.......

날 보면서

"엄마" 합니다. --

근데 어제는 퇴근해서 현관에 들어오자

혜인이가 "아빠!" "아빠!" 하고 달려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혜인이를 안고

"아빠" 했더니....

"엄마" 랍니다. --;

아마도 장난으로 압니다... 난 심각한데... 그래도 아빠 할줄 아니 다행입니다.

 

혜인이를 안고서 부엌쪽으로는 가는 거실에 압핀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밟고나서 '아야! 아야!~~" 그러면서 안고있던 혜인이를 옆에 내려 놓았습니다.

그러자 혜인이가 나를 보면서

"아파~" 하고 물어봅니다.

기특한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