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우리애들 전생에 '개'였나 하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

예다혜 2011. 9. 7. 08:50

첫째 예인,

둘째 다인,

셋째 혜인.........

 

첫째가 하는 것은 둘째가 배우고.... 그러고나서 둘째가 하면 셋째가 배우고...

그러고 셋째가 따라하고....

이 따라하는 것이 좋은 것이면 좋겠는데...  하는 행동들이 영...... 시원찮습니다...

 

요즘 이 녀석들은 개 흉내내는 것을 장난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예인이가 다인이에게 멍멍이 흉내내게 만들고 거실을 기어다니게 만들더니...

오늘은...

혜인이가 열심히 거실을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면 다인이도 같이 거실을 기어다니면서 놉니다...

 

밥먹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혜인이가 계속기어다니가

다인이가 혜인이를 보면서

"멍멍아 밥먹어"

그럽니다. --;

난 우리딸들을 멍멍이로 키운적이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