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에게 자주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썼던 말인데.....
이번 휴가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차안에서 다인이가 몸을 앞쪽으로 내밀면서 기웃거립니다.
그래서 고개를 돌려서 다인이에게 항상 묻는 레파토리로 물었습니다.
"다인이 누구딸"
"아빠딸"
"다인이 누구꺼"
"아빠꺼"
여기까지 말하고 난 뒤 다인이가 갑자를 나의 눈을 보더니
"아빤 누구꺼야?"
하고 묻는 겁니다. 헉^^ ~~~~~~
이럴때 어떻게 대답하야 할지 난감해 하는데
옆에 있던 예인이가 큰소리로
"예인이꺼" 라고 외칩니다.
저는 옆에 있는 다인이에게
"다인이꺼야!" 해 주었습니다.
녀석......들.......
아빠는
"예인이, 다인이, 혜인이 꺼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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