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예인이와 다인이가 식탁에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예인이는 평소 자기 자리에서 먹고
다인이는 혜인이 아기의자에 앉아서 먹고 있었습니다.
조금있다가 자고 있던 혜인이가 일어나서 거실로 뛰어 나옵니다.
그러더니, 다인이가 자기 의자에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는
징징거리면서 뛰어갑니다.
그러더니, 자기 아기의자를 잡으면서 올라가려고 합니다.
위에는 이미 다인이가 밥을 먹고 있는데 말이죠 --;
언니가 있으니까 올라가지는 못하고 계속 징징거리기만 합니다.
할수 없이 다인이에게 저쪽가서 먹으라고 하니까
왠일인지 다인이가 순순히 자리를 옮겨 줍니다.
"여기 혜인이 자리지" 하면서요.....
다인이 녀석 넘 기특하고
혜인이는 자기것에는 집착이 강하네요 ^^
그래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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