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많은 나이인 혜인이.....
오늘은 혜인이가 또 사고를 쳤습니다.
집에는 홈씨어터가 있습니다.
그중에 서브우퍼가 있는데, 가운데 구멍이 있고, 혜인이 손이 들어갑니다.
평소에는 손만 넣다가 오늘은 무엇인가를 넣어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옆에 앉아있던 내 눈치만 봅니다.
내가 화난 목소리로
"혜인이 빨리 꺼내"
그랬더니 손을 우퍼구멍에 넣고 계속 꺼내는 흉내를 합니다.
잘 안꺼내지는지 내 눈치를 보면서 집어 넣었던것을 속에서 만지작 하는 모양입니다.
그러더니....
언니가 tv를 트니까 바로 소파로 달려갑니다. --;
말귀는 다 알아들어도... 아직까지 행동은.... 아니네요 ^^
그래도 녀석 말은 알아들어서 기분 좋습니다.
단 우퍼는 이제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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