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둘다 아빠가 더 좋답니다. ㅎㅎㅎ

예다혜 2011. 10. 25. 09:34

요즘도 계속 물어봅니다.

다인이에게...

다인이 누구딸...

"아빠딸"

다인이 누구꺼

"아빠꺼"   

정답은 이건데요 ㅋㅋㅋ 가끔가다가...

다인이가

다인이 누구딸 하고 물어보면...

장난치면서..

"엄마딸" 이라고 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난 다인이 얼굴을 한번 쳐다보고 다시 물어보면...

"아빠딸" 이라고 합니다...

 

그런도 요즘 다인이가 내옆에 와서는

"다인이는 아빠 딸이고, 언니는 엄마딸이지?" 랍니다... ㅋㅋㅋ

그러고는

"다인이는 아빠 좋아하고, 언니는 엄마 좋아하지?" 이럽니다...

그러면 옆에 듣던 예인이가

"아니야 내가 아빠 좋아하고, 다인이는 엄마좋아해?" 랍니다...

 

내가 옆에 있어서 그런건지... 엄마 앞에서는 또 다르게 말하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