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다인이가 아빠 못생겼답니다. --;

예다혜 2011. 11. 9. 08:30

요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인이 입니다.

말도 조리있게 하기 시작합니다.

 

어제 소파에서 tv를 보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니 방에서 놀던 다인이가

소파에 앉아 있는 나에게 오더니

대뜸,

"아빠! 못생겼어!"

난 잘못들은 줄 알고

"다인아 머라고"

했더니

"아빠 못생겼다고!"

랍니다....

헐~~~~ 내가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둘째딸에게 이런 소리를 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