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에...
예인이와 다인이는 할아버지 집에 갔습니다.
할아버지가 예인이 학여회에 왔는데, 다인이가 할아버지를 따라 간다고 했답니다.
녀석들....
그래서 예인이와 다인이는 그렇게 할아버지 집에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 없이 잠을 잤습니다.
집에는 당연히 엄마와 혜인이만 있었구요.....
혜인이 녀석, 언니들 없어도 혼자 잘 놉니다.
귀여움도 잘 부리고요....
이 녀석 놀다가
혜인이가 위험하게 컴퓨터 책상에 올라갔습니다.
내가 내려와 그랬더니..
나를 쳐다보면서 다인이 처럼
'멍멍멍멍' 그럽니다.
설겆이하던 엄마왈
"언니한테 전수 받은 겨..." 라고 합니다.
이 녀석들은 좋은 걸 전수해 주지....
왠 이런걸 가르쳐주는 걸까요????
우리 애들 전생에 개였나 싶을 때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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