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엔 다인이와 혜인이를 집에서 돌보았습니다.
두 녀석 둘이서 정답게 놉니다.
가끔 과격하기는 하지만....
예인이가 있을때보다는 무난한것 같습니다. ^^
저녁에 예인이가 오고부터...
혜인이가 우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아마도 다인이가 때리거나 하는 것 같은데....
벌써 혜인이 얼굴에 할퀸 상처가 4개나 있으니까 말이죠....
거실에 있는데 갑자기 혜인이 우는 소리가 현관 앞에서 들리는 겁니다.
나가 보았더니...
혜인이가 대자로 벌러덩 누워서 울고 있습니다.
역시나 다인이가 한 것 같아서 한 대 때렸습니다....
다인이는 울면서 안방침대로 가더니 벌러덩 대자로 누워버리고요.... --
조금 있다가 다시 나와서 놀다가 또 혜인이를 괴롭히는 겁니다.
내가 다시 다인이 등을 때리자...
다인이가 가만 서서
"씨~~~"
거리는 겁니다. 헐~~~~~~~~~~~
도대체 누구에게 배운건지....
넘 당황......
그러고는 한 30초 정도 계속 서 있다가 방에 들어가더군요....
다인이 교육을 어찌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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