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와 혜인이...
이 두녀석들은 둘이 정말 잘 놉니다.
그러다가도 울기도 자주 하구요...
대부분 혜인이가 울기는 하지만 다인이도 울때도 있습니다.
막내도 한 성격하는지라... 맘에 안들면 자기 언니 머리를 막 잡아당깁니다.
어제도 자고 있는 다인이에게 가서 머리카락을 잡고 막 흔들더군요...
다인이는 막 울면서 어쩔줄 몰라하고.....
혜인이는 요즘 자꾸 바지며 기저귀를 벗을려고 합니다.
몇 번 혼나고 맞기도 했지만, 바지는 항상 벗고 기저귀도 가끔 벗습니다...
근데 어제...
혜인이가 똥을 싼 후에 기저귀를 벗은 모양입니다.
그러고 나서 소파에서 뒹굴뒹굴.......
그 옆에 있던 다인이는 혜인이 엉덩이를 쓰다 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기저귀만 벗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더한 것은 다인이가 그 때 고래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즉, 똥 싼 혜인이 엉덩이를 쓰다듬은 손으로..................--;
둘다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어떻게 보면 둘다 아기라.... 잘 모르고 했을 테지만..... 요
여하튼 오늘도 바람잘날 없는 하루입니다.
'세공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막내도 이제 아~~빠~~~딸 이랍니다. V (0) | 2011.07.13 |
---|---|
징징거리는 것은 싫어요 (0) | 2011.07.12 |
예인이가 시험을 잘 보았습니다. V (0) | 2011.07.08 |
다인이가 고맙답니다 ^^ (0) | 2011.07.07 |
여유로운 예인이 -- (0) | 201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