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이 어렸을 적에는...................
그래도 책을 가~~~끔 읽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둘째부터는 기억이 없는것 같네요...
책을 읽어준적이.....
거실에서 세녀석이 장난을 칩니다.
둘째와 셋째는 책으로 장난을 치고요...
갑자기.... 둘째와 셋째는 책 읽어준적이 없는 것 같아서
혜인이에게
"아빠가 책 읽어줄까?" 그랬더니....
"응" 하면서, 혜인이가 들고 있던 책을 가지고 내 무릎에 앉습니다.
근데 그 책 표지의 그림(고양이)이 거꾸로 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나는 읽기 위해 책을 바로 들었는데..... (이 때, 고양이는 거꾸로되어 있습니다. ^^)
혜인이가 책을 다시 뒤집는 겁니다. (고양이 얼굴이 위로가게......)
처음에는 장난으로 혜인이가 그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림이 거꾸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혜인이는 바로 잡으러고 했던 겁니다.
녀석 ..................... 똑똑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번 실갱이 하다가 혜인이에게 책을 한 2페이지 읽어 주었을까...
혜인이가 가 버립니다. --;
녀석들에게는 책 읽어주는 것은 메리트가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혜인이가 그림의 위 아래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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