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 가면.....
여전히 제일 먼저 나를 맞이해 주는건... 막내입니다.
재롱도 제일 많이 떨고, 아빠 괴롭히게 징징거리기도 제일 많이 하고...
우리 막내의 특징은...
혼낸 사람에게 갑니다.
막내가 징징거려서 내가 소리를 꽥지르면 나에게 와서 폭 안깁니다.
그러고는 얼굴을 들고 쳐다봅니다.
혼내지 말라는 듯이.....
넘 귀엽습니다... 그 얼굴이.....
어젠 일찍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근데 둘째 셋째는 잠을 안자고 뒹굴뒹굴...
그러다가 누워있는 나에게 막내가 슬며서 다가 오더니...
입에다가 뽀뽀를 합니다.
아직은 정확히 뽀뽀를 할줄몰라 자기 입을 벌리면서 내 입에다가 갔다 댑니다...
넘 귀엽습니다. ^^
그러자 둘째도 내 옆에와서 내 볼에 뽀뽀를 합니다...
녀석들....
징징거릴땐 미워도... 이럴땐 넘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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