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엄마가 혜인이는 밖에서 정말 힘들게 한다고 종종 말하곤 했습니다.
나는 그냥 애가 진상을 부려 봤자..... 했는데..
지난주 토요일(28일) 여수 엑스포 사전행사에서 그 진가(?)를 알고 말았습니다.
이 녀석...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때쓰고, 울고 합니다.
달래도.... 혼내도...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안아달랬다가.... 조금있다 다시 내리랬다가....
또 어깨에 태워달랬다가... 아주 진상을 부립니다.
자기가 유모차를 끈다고 사람 많은데서...
이리저리 움직여대고...
로보카 폴리 앞에서 아주 다른 애들 못오게... 때리고 밀고... (등치커도 상관 없습니다)
오후에 아주 우리가족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헐~~~
담에 절대 혜인이는 데리고 나들이 안간다고 나짐한 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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