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가 뽀로로를 보고 있었습니다.
옆에가서 다인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다인아, 아빠가 좋아 뽀로로가 좋아?"
그러자 바로 다인의 대답은
"뽀로로가 좋아!"
헐~~~~~~
애들이 보통 뒤에 말하는 것을 대답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다인아, 뽀로로가 좋아 아빠가 좋아?"
다인이의 대답은
"뽀로로가 좋아!"
이룬............. 정말로 뽀로로가 좋은 모양입니다.
내가 실망하자 옆에 있던 마누라 왈...
"당신이 대통령을 어떻게 이겨!" 합니다.
맞는 말이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번더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아빠가 좋아!" 라고 합니다.
헐~~~~~~~~~
이 녀석이 눈치를 채고 이제는 아빠라고 말합니다.
또, 다시 물어보아도 아빠랍니다.
ㅋㅋㅋ
내가 뽀통령을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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