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다인이가 이번에는 아빠와의 말싸움에서 이겼습니다. ^^

예다혜 2011. 6. 27. 10:32

지난주 일요일날 다인이가 맨날 하는 질문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묻는 질문은

"아빠 몇 시에 와!" 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요....

 

오늘은 저녁을 먹는데, 엄마가 아닌 나에게 묻는 겁니다.

"아빠 몇 시에 와!"   --;

 

설마 나를 엄마로 착각한 것은 아닐테고... 장난인가????

해서 나도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아빠 안들어와!"

 

그러자 다인이가 조금 있다가 이상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아빠 여기 있잖아!!!!!  앞에 있네" 하는 겁니다. 헐~~~~~~~~~~~~

역시나 아빠를 가지고 논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