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혜인이가 할꺼랍니다. --;

예다혜 2011. 9. 22. 09:38

언제나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우리 딸들...

요즘은 책들을 쌓아서 높게 만드는 놀이를 주로 합니다.

책을 세워 둘러서 벽도 만들고 높게 쌓기도 하고...

막내도 책을 세워서 만듭니다.

역시 언니들이 하니까 다 따라합니다...

 

그런데 이녀석들 어지를 줄만 알았지 잘 치울주는 모릅니다.

오늘도 역시나 거실에서 놀고 난후 다인이는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기 시작하더군요

 

하도 거실이 난장판이라서, 다인이에게

"다인아 책 정리해야지!" 했습니다.

그러자, 다인이가 귀찮은 듯이

 

"혜인이가 할꺼야!"

그럽니다....

이제는 우리 다인이 미룰줄도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