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공주일기

똥눈 다인이 엉덩이를 혜인이가 닦아줍니다.--;

예다혜 2011. 11. 2. 12:55

여전히 말썽꾸러기인 둘째와 셋째........

요즘 다인이가 혼자서 쉬와 응가를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어제는요 ........................

 

평소와 마찬가지로..

다인이가 화장실에 혼자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응가를 한 모양입니다.

다 한후에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응가 다했어!".....

근데 옆에 있던 혜인이가 그런 다인이를 보더니.....

변기옆으로 다가갑니다.

그러고는 휴지를 뜯습니다.

 

그 휴지로..........

똥눈 다인이 엉덩이를 혜인이가 휴지로 닦아 줍니다. --;

다인이는 똥 닦을 때 처럼 엉덩이를 조금 들고 있구요......

이걸 기특하다고 해야 할지...

그 덕분에 혜인이 손에 똥 묻고...

엄마는 혜인 손 닦이면서... 때리고 ....

혜인인 울고 했습니다.

 

우리 혜인이 너무 앞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