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늦었습니다.
근데도 이녀석들 또 안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실의 모든 불을 끄자... 이녀석들 안방으로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욕실에 가서 씻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씻고 나오자
둘째가 또 엉그정하면서 거실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자기가 싫은 모양입니다.
부엌에 불을 키고 물을 마신후 냉장고 앞으로 가자
다인이가 이럽니다.
"아빠 또 맥주 먹으려고?" ...............^^
평소에 내가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 먹는 것을 보고는...
어제도 뜻밖에 이런말을 합니다. ^^
놀랬습니다.
어제는 베란다 창문을 잠그러 나간것 뿐인데...
다인이가 오해(?)를 한 모양입니다.
아니면 아빠가 맥주 먹는게 싫은건지도 --;
하여간 요즘 다인이 앞에서는 행동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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