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에 치어 매일같이 늦게 들어갑니다.
어제도 자정쯤 집에 들어갔습니다.
세공주님들은 곤히 자고 있구요...
씻기 위해서 장농에서 새옷을 꺼내려는 순간
먼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니까 예인이가 '아빠께' 라며 편지를 놓아둔 겁니다. ^^
내가 매일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이녀석이 여기다 둔것 같습니다.
이런것 보면 머리는 좋은것 같은데.... 공부는 영...
하여간 읽어보니...
이 녀석이 지난번 처럼 장난감을 사달라는 편지입니다.
녀석이 그렇지 뭐.....
지난번에는 미미 스케치 북이었는데...
이번에는 엔젤이 디카를 사달라고 합니다. --;
예인이에게 이것을 사 주어야 할지... 말지...
계속 고민입니다.
사주자니, 별 쓸모없는것 같고..
그러다고 안사주자니... 이녀석의 성의 및 기대치가 있을 거구...
그래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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