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인이 생일입니다. ^^ 우리집 장녀 예인이의 8번째 생일입니다. '아빠', '아빠' 하며 아장아장 걷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서 9살이나 되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컷는지.... 요즘 맨날 까불어서 아빠에게 혼나고, 엄마에게 혼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때는 든든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 예인이가 .. 세공주일기 2011.11.17
다인이가 "씨~~" 거립니다. --; 어제 낮엔 다인이와 혜인이를 집에서 돌보았습니다. 두 녀석 둘이서 정답게 놉니다. 가끔 과격하기는 하지만.... 예인이가 있을때보다는 무난한것 같습니다. ^^ 저녁에 예인이가 오고부터... 혜인이가 우는 소리가 자주 들립니다. 아마도 다인이가 때리거나 하는 것 같은데.... 벌써 .. 세공주일기 2011.11.16
다인이가 너만 다먹냐고 소리를 치네요 ^^ 다인이 아직까지도 남자 같이 생겼습니다. 잘 때 아직까지도 손을 빨고, 머리를 꼽니다. 그 덕분에 머리가 길지 않아서, 내가 봐도 영 남자 같습니다. 하는 짓은 더 합니다.... 소리 꽥꽥 질러대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소리치고, 동생 막 때리고 합니다. 그래도 녀석 동생을 위하나 .. 세공주일기 2011.11.14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 퇴근을 해서 집에 오면 다인이가 맨 먼저 하는 말이 "아빠 게임하게 핸드폰 줘!" 라는 말입니다. 얼마전까지 갤럭시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녔는데, 이녀석들이 집에서 계속 게임만 해서 이제는 학교에 놓고 다닙니다. 그랬더니, 이제는 핸드폰 게임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요즘 .. 세공주일기 2011.11.11
아빤 맨날 맥주만 먹는답니다. --; 보쌈을 먹었습니다. 보쌈 먹으면서 내가 맥주를 먹으려고 냉장고에서 맥주를 하나 꺼내왔습니다. 그러자 그걸 본 다인이가 "아빠 맨날 맥주먹어!" 이럽니다. 그러고 나서는 "나도 술줘~~" 합니다. --; 보쌈을 먹는데 예인이가 비계가 붙은 껍데기를 안먹길래... 하나 예인이에게 제안.. 세공주일기 2011.11.10
다인이가 아빠 못생겼답니다. --; 요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다인이 입니다. 말도 조리있게 하기 시작합니다. 어제 소파에서 tv를 보면서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니 방에서 놀던 다인이가 소파에 앉아 있는 나에게 오더니 대뜸, "아빠! 못생겼어!" 난 잘못들은 줄 알고 "다인아 머라고" 했더니 "아빠 못생겼다고!" .. 세공주일기 2011.11.09
혜인이도 이제 멍멍 거립니다. --; 지난 토요일 밤에... 예인이와 다인이는 할아버지 집에 갔습니다. 할아버지가 예인이 학여회에 왔는데, 다인이가 할아버지를 따라 간다고 했답니다. 녀석들.... 그래서 예인이와 다인이는 그렇게 할아버지 집에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 없이 잠을 잤습니다. 집에는 당연히 엄마와 혜.. 세공주일기 2011.11.07
다인이는 냄새를 잘 맡네요 ^^ 집에서 다인이와 혜인이가 놀다보면 다인이가 막 뛰어옵니다. 그러면서 "엄마, 혜인이 똥 쌌어!" 그럽니다. 어제 베어트리에서도 동물들을 볼때, 다인이가 "엄마 냄새나!" 이러면서 돌아다닙니다. 코가 좋은건지... 저녁에 또 혜인이가 똥을 싼 모양입니다. 다인이가 막 뛰어와서 ".. 세공주일기 2011.11.04
다인이가 곰은 빤스를 안입었답니다. ^^ 오늘 휴가입니다. 첫째 예인이는 학교를 가고, 다인이와 혜인이를 데리고 베어트리 파크에 갔습니다. 다인이 거기에 있는 동물들을 보고 너무 좋아합니다. 곰이 정말로 많습니다. 다인이와 혜인이가 12시쯤 되어 피곤한지 안아 달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곰이 많은데서... 곰에가 밥.. 세공주일기 2011.11.03
똥눈 다인이 엉덩이를 혜인이가 닦아줍니다.--; 여전히 말썽꾸러기인 둘째와 셋째........ 요즘 다인이가 혼자서 쉬와 응가를 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어제는요 ........................ 평소와 마찬가지로.. 다인이가 화장실에 혼자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응가를 한 모양입니다. 다 한후에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응가 다했어!"..... 근데 .. 세공주일기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