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우리 딸들이 제일좋아하는 과자... 마이쮸............ 입니다.
어제 애들을 데리고 마트에 갔습니다.
거기서 다인이와 혜인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로보카폴리의 자동차를 하나씩 사주었습니다.
다인이에게는 분홍색의 엠버를.... 그리고 혜인이에게는 다인이와 틀린 헬리를 사주었습니다.
녀석들 사 줄때는 좋게 받더니만...
문제는 집에서 였습니다.
막내가 헬리는 거들떠 보지 않고, 다인이가 가지고 있는
엠버만 계속 탐내는 겁니다.
엠버를 만지려고 하고, 달라고 하고....
그런 다인이는 안 빼낄려고 숨기고, 혜인이가 가지고 있으면 때리고 합니다.....
하두 혜인이가 징징거리길래.... 다인이것을 혜인이에게 주었더니... 이번에는 다인이가 또 웁니다.
혜인이도 보는 눈이 있나 봅니다. --;
다인이에게
"다인아 엠버 혜인이에게 좀 주자!" 그랬더니... 다인이가 싫다고 합니다.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면서... 옆에서 혜인이는 징징거리고 있구요..
그래서 어제 주려도 못준 마이쮸를 꺼내... (3개들이 한통) 2통을 모두 혜인이에게 주어버렸습니다.
그러자 혜인이 울음을 뚝 그치고... 옆에서 보던 다인이는 내가 혜인이에게 준 마이쮸를 보더니...
엠버를 혜인이에게 줘버리고 대신에 마이쮸 한통을 혜인이에게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아빠 내가 혜인이에게 엠버 줬어!" 그럽니다.. --;
장난감보다도 마이쮸를 더 좋아합니다. 우리집 애들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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